새로운 시작의 주일 아침이 이미 밝아 왔습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섬머 타임이 시작되어 한 시간이 당겨집니다. 새로운 시작의 시간 시스템이 다음 주일 부터 작동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주일부터 실제적인 변화가 교회 예배에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실제적인 변화의 시작이 오늘로 부터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것이지만 이 아침에 정말 내가 내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면 복음화가 덜 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복음화 즉 그리스도화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복음화의 마인드와 체질로 전문화의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다음 주일부터 시작하는 2부 영어 예배는 전문화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하나님 앞에서 새로 시작하는 주일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오늘 날짜로 '오세아니아 기도 편지'를 새로 적고자 합니다. 그리고 늦어도 내일 중으로 발송하고자 합니다. 이 시간까지 저는 너무나 부족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언행이 일치하지 못한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그리스도가 사실적으로 필요한 목사요, 선교사임을 고백합니다. 이젠 말은 천천히 그러나 행동은 신속히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주 집회에서 선포된 메세지를 언약으로 잡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일입니다. 그리스도, 기도, 전도의 전문화를 앞으로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언약 안으로, 현장 속으로만 들어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9월 네째 주일입니다. 그래서 성찬식이 있습니다. 1부 예배 시간에 3가지 행사가 있는 주일입니다. 저의 주일 메세지, 성찬식, Robland사 사장 최태진 집사님의 간증 순서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에는 스트라스필드 공원에서 '봄 축제(Spring Festival)' 축제의 일환으로 제3회 K-Idol 선발 대회에 저희 호주 렘넌트 연합팀이 출전합니다. 팀은 2시 반까지 현장에 가야 함으로 1부 예배 시간에 행사가 몰리게 된 것입니다. 10월 다음 주일부터는 1부 한영 예배, 2부 영어 예배, 3부 열린 예배의 특징을 갖고 진행될 것입니다. 정말 기도가 되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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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보단 짧게 메세지를 하고 바로 성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에 Robland사 사장 최태진 집사님의 간증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산업 선교사의 면모를 호주 현장 속에서 거의 완전히 갖추고 계시는 중요한 분임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주간에 골드코스트로 완전 이사를 가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호주 복음화를 위한 귀한 시스템이 되어주실 분이심을 믿습니다. 2부 예배를 끝낸 후에 바로 거의 모든 교인들은 Strathfield Park(스트라스필드 공원)으로 갔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가 도착 이후에야 제3회 K-IDOL 선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과는 저희 호주 렘넌트 팀이 금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상금으로 500불을 또 받았습니다. 제 눈엔 '대상'하고도 남는데 "금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상은 한국 왕복 여행기표가 부상이니 11명 그룹(호주 시드니 임마누엘 렘넌트 6명이고 나머지 두 교회에서 5명)인 저희들에게 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상은 다음 해에 더 이상 출전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 해에도 출전할 수가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출전팀이 전부 11명인데 이 중에 호주 시드니 임마누엘 교회 렘넌트가 과반수가 넘는 6명, 임마누엘 호주 교회 렘넌트가 3명, All Nations Community Church 렘넌트가 2명이었습니다. 제가 감동을 먹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쌈" 식당에 모든 출연팀을 초대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대접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당에 오신 분은 전체 22명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몇 분이 식사비를 지원해 주셔서 전체 식비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임마누엘 호주 교회 여전도회에서도 식비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여러 교회 렘넌트들이 연합을 하여 큰 증거를 이루었음을 감사합니다. 물론 주축은 저희 교회 형제 자매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교회 렘넌트들이 함께 동참하여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특별히 지도를 담당하고 연출을 하고 주연급 역할을 하였던 저희 교회 곽현건 형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이기에 이 이야기를 여기에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아들(찬양), 딸(찬미)이 다 출전하여 춤을 추었다는 것, 금상을 받았다는 것은 저의 가슴에 작은 기쁨으로,  아빠의 머리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남매가 같은 팀으로 출전한 유일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일 저녁 시간에 시드니 연합 렘넌트 팀이 제3회 K-IDOL 선발 대회(주최:호주 한인 문화 재단)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금상을 차지한 특별한 주일입니다.
작년에 이은 두번째의 쾌거이기에 정말 더욱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류광수 목사님이 강조하고 계시는 기독교 문화의 산 증거가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 한국으로 나가는 곽현건 형제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에 나가서는 합숙도 받고 시드니로 다시 오려고 합니다. 주께서 앞으로 문화 사역자로 현건 형제를 세워주시고 사용해 주시기를 이 밤에 간절히 기도합니다.